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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코로나19,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백신 플랫폼으로 잡는다
작성자 geneuin
작성일자 2020-03-25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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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발생한 사스(SARS)와 2015년 메르스(MERS)보다 더 강력한 전파력과 사망자를 내고 있는 코로나19는 ‘제2의 페스트’라고까지 지칭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그라들기는 커녕 더 크게 진화되고 있는 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탓에 더욱 더 기승을 부르고 있다.

치료제 개발과 연구가 절실한 이 때 경남 김해에 위치한 바이오기업 ㈜지뉴인텍(대표 한은영)은 최근 ‘코로나 항원을 가진 생백신’ 즉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백신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비강으로 백신 주입하는 나잘 스프레이 방식… 더 많은 항원과 항체 증식 확인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설립돼 AI(조류독감), 돼지열병 바이러스 등을 없애거나 확산을 차단시킬 수 있는 유전자와 후보물질, 백신 등 연구‧개발 해온 회사로, 현재까지 총 12개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진행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이를 없앨 수 있는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를 연구‧개발해 근육주사 형태가 아닌, 코를 통해 백신을 주입해 항원과 항체를 활발히 증식시키는 나잘 스프레이 방식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지뉴인텍은 김해의생명센터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백신 플랫폼 제안서를 보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한은영 지뉴인텍 대표는 25일 머니S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가 시급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자신들이 연구한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효과를 봤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지뉴인텍의 백신 플랫폼 구축 사업은 어떤 계기로 진행했나

- 지뉴인텍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재조합 바이러스 생산과 바이오 의약품 등을 생산‧연구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플랫폼 기술은 5가지 재조합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을 신약개발 과정에 접목시켜 다양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기존 의약품의 기술적인 진화와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다. 이 같은 플랫폼 기술은 임상실패와 같은 하이리스크에도 대응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전자와 후보물질, 백신 등 연구‧개발해 현재까지 총 12개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진행해왔다. 2016년 쯤 조류독감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됐을 당시 우리가 자체 아이디어를 내서 조류독감 백신 개발을 시작해 PCT특허 등록도 완료한 바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자체적으로 연구를 해보니 염기서열이 사스의 표피단백질(spike protein)과 83% 일치하다는 것을 발견했고, 특히 코로나19가 사스의 조상이라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를 연구하게 됐고, 플랫폼이 안전하다고 확인되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연구와 개발, 상용화 등을 추진해볼 생각이다.
/지뉴인텍의 한은영 대표와 5명의 연구진들이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지뉴인텍

◆백신개발 플랫폼의 개발 절차는?

- 현재 회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가 개발 중인 조류 독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 열병 등 백신 플랫폼을 활용해 접목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인간 유전자 치료에도 활용하는 안전한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백터를 사용해 항체만 생성하는 방식으로, 인간과 다른 동물 종에 공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의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한 백신이다.

◆지뉴인텍이 연구‧개발한 코로나19 생백신이 획기적이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 우리의 백신 플랫폼은 기존 백신과 달리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인체에 주입할 수 있다. 유산균이 균이지만, 인체에 좋은 역할을 하는 균이 듯 우리의 재조합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안전하고,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착한 바이러스’다.

동물 실험 과정에서 특히 코로 흡입했을 때 상당히 많은 항체가 발생되는 것을 확인했고, 증상 역시 크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주사를 통해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비염 환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나잘 스프레이 방식으로 코를 통해 백신을 주입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다음 바이러스가 왔을 때도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체로 백신 개발에 소극적인 분위기인데.

- 독감 백신의 경우 해마다 백신의 형태나 구조 등이 바뀌기 때문에 시장성이 좋지 않다. 우리 역시 조류독감 백신 등을 개발하기도 했으나, 독감 바이러스 형태 등은 늘 바뀌기 때문에 백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개발을 했다 치더라도 연구와 임상 등을 거쳐 실제 상용화되기까지 기간과 그동안 투입됐던 천문학적인 비용을 감내하기 쉽지 않는 상황이 늘 반복되기 때문에 연구자 입장에서는 백신 개발에 큰 메리트를 느끼기 못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백신개발은 현재 어디까지 진행된 상태인가?

- 동물실험 단계에 와 있고, 이미 연구는 다 끝낸 상태이다. 코로나19를 비롯한 향후 나타날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백신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신종 바이러스 백신 플랫폼 구축 사업’ 제안서를 최근 김해의생명센터와 김해시, 여러 제약회사와 연구단에 제출한 상태이다. 그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그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연구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것이 있다면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 등 관청에서는 지나치게 항체와 진단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것을 상용화 해 사용할 방법이 실제적으로 없다고 봐야 한다.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만 알면 그 DNA를 채취해 바로 백신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 그래서 우리는 플랫폼을 나라에서 구축하고, 이를 빠르게 상용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해=황최현주 기자 moneys42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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